진료분야
| 연부조직종양이란? |
연부조직이란 근육, 근막, 건, 건막, 인대, 관절낭, 점액낭, 지방조직, 피부, 신경, 림프조직 등과 같이 뼈나 연골이 아닌 조직을 말합니다. 이런 연부조직으로부터 발생하는 종양을 연부조직종양이라고 합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지만, 주로 팔, 다리, 몸통에 흔히 발생합니다. 수술 전에 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종양 주변에 해부학적으로 위험한 구조물이 없는지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양성종양마다 제거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종양의 종류 및 특성을 잘 아는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
| 초음파 검사가 꼭 필요한가요? | 연부조직종양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육안으로는 연부조직종양의 종류, 크기 그리고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아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변의 상태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 악성종양이 걱정되세요? | 더니버스성형외과에서는 모든 연부조직종양은 수술 후 조직 검사로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
| 양성 연부조직종양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 지방종 |
I. 지방종이란?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서 피부 표면이 튀어나와 보이는 양성 종양입니다. 가장 흔한 양성 연부조직종양의 하나로, 발생 부위는 주로 등, 어깨, 팔, 엉덩이, 허벅지에서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지방종은 피부 바로 밑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가동성의 말랑말랑하게 촉지되는 종괴입니다. 지방종 제거 수술은 지방종 바로 위쪽 절개를 통해 지방종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을 통째로 제거합니다. 필요에 따라 정상적인 피부일부까지 같이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대부분 통증이 없는 종괴이며,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거나 종괴의 크기가 커지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용적으로 보기 싫을 때, 생활이 불편할 때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더 커지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표피낭종 |
I. 표피낭종이란? 표피낭종은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염증이나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피지샘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대부분 모피지낭(pilosebaceous follicle) 주위의 염증에 의해서 생기며, 따라서 여드름 병변을 가진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피부의 표피층이 상처, 염증, 수술 등의 원인으로 진피층으로 이동하여 발생하며, 피부가 몸속으로 자라 들어가면서 피부주머니(낭종)를 형성합니다. 크기는 직경이 1 cm 미만인 것부터 5 cm로 다양합니다. 만질 때 압축이 되고, 가동성을 보이는 둥그스름하게 융기된 종양이며 단발성 또는 다발성으로 발생합니다. 천천히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염증이 생기면 압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괴의 가운데 또는 종괴의 윗면의 피부에 표피낭종과 연결되어 있는 구멍을 관찰할 수 있는데 손으로 종괴를 짜면 냄새를 동반한 치즈 같은 내용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의 피막 벽이 일부라도 남으면 재발하므로 피부를 절개하여 완전히 들어내야 합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성장하면서 크기가 커질 수도 있고, 방치 시에는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크기가 줄어든 것 같아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기가 커지기 전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
| 모기질종 |
I. 모기질종이란? 털을 만드는 기질세포에서 유래된 양성 종양입니다.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것이나 멍든 것처럼 보이고, 점차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석회화가 되면서 딱딱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0.5~3cm 정도의 크기로 단단한 결절 형태로 얼굴, 목, 팔에 잘 생기며 주로 소아에서 잘생깁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생활이 불편할 때, 미용적으로 보기 싫을 때, 혹은 갑자기 커질 때에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변색이 되거나 딱딱한 혹으로 변형이 되었을 때는 덮고 있는 피부를 포함해서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 피부섬유종 |
I. 피부섬유종이란? 섬유모세포, 조직구세포, 혈관이 진피에 국소적으로 증식되면서 생기는 피부의 과도한 섬유화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다른 종양과 다르게 피부 변색이 이루어져 갈색 또는 적갈색의 딱딱한 혹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병변의 좌우를 꽉 잡고 중심부로 눌러보면 병변의 표피가 아래층에 붙어 있기 때문에 작은 골프공 표면처럼 변하게 되는 딤플징후(dimple sign)를 보입니다. 주로 팔과 다리에서 잘 발생합니다. 피부섬유종은 피부가 혹으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피부를 함께 절제해야 합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미용적으로 보기 싫을 때 절제술을 시행 받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커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생활이 불편할 때도 절제술을 시행 받습니다. |
| 화농성육아종 |
I. 화농성육아종이란? 화농성육아종은 국소적 자극이나 손상에 대해 과도하게 조직이 증식하여 형성된 모세혈관의 증식으로 형성됩니다. 표면은 특징적인 궤양을 보이고 병변의 경과기관이 길어짐에 따라 분홍색, 붉은색, 자주색으로 나타납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쉽게 출혈될 수 있고 자연적으로 퇴화되지 않기 때문에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가락에 생긴 화농성육아종은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신경섬유종 |
I. 신경섬유종이란? 신경섬유종은 신경세포의 수초를 싸는 얇은 막의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임상적으로 단단하지 않은 피부색 또는 갈색의 서서히 성장하는 구진 및 결절 또는 용종으로 나타납니다. 약 90%가 단발성으로 발생하며 나머지는 유전질환인 신경섬유종증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크기는 5mm 이상 10mm 미만이 가장 흔하며 자각증상은 드물지만, 압통과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발 부위는 체간부로 알려져 있으나 노출부위인 두경부와 사지 근위부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미용적으로 보기 싫을 때나 압통과 가려움증으로 불편할 때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악성 종양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어서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색깔이 변하는 경우 전문 의료진에 빨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
| 혈관종 |
I. 혈관종이란? 혈관종은 모든 양성종양의 약 7%를 차지하며, 태생기나 생후에 혈관의 내벽을 이루는 내피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하며, 붉은색에서 빨간 자주빛의 솟아오른 피부병변으로 보입니다. 생후 2주경에 반점이 나타나고, 1달~1세까지 색이 짙어지고 반점이 튀어올라 종괴를 형성하고 커집니다. 2세부터 퇴축되는 양상을 보이나,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주로 피부, 피하조직, 근육막, 근육에 호발하며, 드물게 뼈에도 발생합니다. 표재성으로 존재하는 혈관종은 임상 증상은 없으나 외관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심부에 발생한 혈관종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II. 수술은 어떨 때, 언제 받아야 하나요? 혈관종은 위치, 크기에 따라서 미용적으로 보기 싫을 때나 시력, 소화등 신체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때 절제술이나 약물적 치료(propranolol)가 필요합니다. |
| 양성 연부조직종양의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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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 부위가 나을 때까지 물(목욕, 수영장)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2. 수술한 부위가 오염되지 않게 깨끗하게 유지, 관리해 주세요. 3. 수술 부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움직임을(특히 관절 부위) 주의해 주세요. 스프린트(부목)를 처방 받았으면 잘 유지해 주세요. 4. 실밥을 뽑은 뒤에는 스테리스트립으로 봉합 부위에 가해지는 장력(피부가 당기는 힘)을 줄여서 상처의 벌어짐을 최소화해 주세요. |
